ASML (ASML), 2030년까지 낙관적?!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기업, ASML
ASML Holding NV (ASML)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입니다. ASML은 반도체 칩 생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 (EUV) 리소그래피 장비를 독점 생산하며, 이는 인공지능 (AI) 기술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최근 ASML은 2030년까지의 장기 매출 전망을 발표하며, AI 기반 반도체 수요 급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ASML, 2030년까지 견조한 성장세 예상
1. ASML, 2030년 매출 전망 유지
ASML은 2030년 매출 목표를 440억 유로 (약 63조 6,400억 원)에서 600억 유로 (약 86조 7,000억 원) 사이로 예상하며, 이는 이전 전망치와 일치합니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은 최근 3분기 수주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주가가 급락한 이후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 AI 시장 성장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
ASML은 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30년까지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1조 달러 (약 1,347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연평균 9%의 성장률을 의미합니다. 특히, 최첨단 AI 칩 제조에는 ASML의 EUV 장비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ASML은 향후 10년 동안 EUV 장비에 대한 투자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3. 견조한 재무 전망과 주주 환원 정책 유지
ASML은 2030년 매출 총이익률을 56%에서 60% 사이로 예상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025년까지 120억 유로 (약 17조 3,4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주 가치를 제고할 계획입니다.
ASML 주가 (YTD) |
미·중 갈등 속 ASML의 과제
1.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
ASML의 사업 전망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라는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미국 정부는 첨단 AI 칩 및 칩 제조 장비에 대한 수출 통제를 통해 중국의 반도체 산업 성장을 억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ASML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중국 시장 의존도 감소
ASML은 미국의 압력으로 인해 EUV 장비를 중국에 판매하지 못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두 번째로 첨단 장비의 수출도 제한되었습니다. 3분기 ASML의 중국 매출은 27억 9천만 유로 (약 4조 257억 원)로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지만, 내년에는 중국 매출 비중이 약 20%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시대의 선두 주자, ASML의 미래
ASML은 AI 시대의 핵심 기업으로서 2030년까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 EUV 장비에 대한 투자 확대, 견조한 재무 전망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ASML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다만, 미·중 갈등 속에서 대중국 수출 제한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ASML은 이러한 과제들을 극복하고 AI 시대의 선두 주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추가 정보
참고 자료:
Investing.com: https://www.investing.com/news/analyst-ratings/bofa-bullish-on-asml-stock-as-2030-growth-targets-reaffirmed-93CH-372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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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2030년 성장 목표 재확인으로 ASML 주식에 대해 낙관적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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