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근로자 설문 조사, 생활비와 임금 인상이 최우선 과제

미국 근로자들의 경제적 만족도와 불안감

EIG (Economic Innovation Group)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미국 근로자들이 현재 직업에 만족하고 있지만, 생활비 증가와 임금 인상에 대한 요구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글에서는 EIG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근로자들의 경제적 상황과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인의 스트레스

EIG 설문 조사 결과 분석

1. 직업 만족도와 임금 인상 요구

  • 미국 근로자의 71%는 현재 직업에 만족하지만, 55%는 임금 인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 경제 상황에 대한 불만족의 45%는 생활비 증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냅니다.

  • 이는 미국 근로자들이 직업 안정성과 현재 소득에는 만족하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 경제적 불안 요인

  • 근로자의 24%는 제품 및 서비스 비용 증가를 가장 큰 경제적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 21%는 주택 비용 증가를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지적했습니다.

  • 현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6.72%이며, 기존 주택의 평균 매매 가격은 404,500달러(약 5억 3,734만 원), 평균 임대료는 1,634달러(약 217만 원)입니다.

  • 미국인의 30%만이 현재가 주택 구매에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정치적 성향과 경제적 관점

  •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 투표자들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 투표자들보다 주택 비용 증가를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 해리스 투표자들은 뉴욕,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와 같은 대도시에 거주하는 경향이 높으며, 이러한 지역은 최근 몇 년 동안 주택 가격 상승이 가장 두드러진 곳입니다.

  • 전반적으로 근로자들은 공화당보다 민주당이 자신들의 이익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특히 대졸 학력이 없는 유권자의 36%는 민주당이, 33%는 공화당이 자신들의 이익에 더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 대졸 유권자의 경우 44%가 민주당을, 29%가 공화당을 선택했습니다.

미국근로자 이직사유

미국인들의 스트레스 요인


미국 근로자들의 경제적 미래 전망

EIG 설문 조사는 미국 근로자들이 현재 직업에 만족하고 있지만, 생활비 증가와 임금 인상에 대한 요구가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미국 경제가 근로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불안감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미국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근로자들의 경제적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물가 안정과 임금 인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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